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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과 음악 그리고 먹는 것을 즐기는 평범한 50대입니다.

자영업을 폐업하고 일용 알바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입이 많지는 않지만 쉬고 싶을 때 맘대로 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밥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글 올리겠습니다.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 - Man in the rain

마이크 올드필드를 소개할 때 원맨밴드 또는 천재음악가, 작곡가 라는 수식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저한테 마이크 올드필드는 기타리스트입니다. 그의 기타 소리가 참 좋습니다.

그의 대표곡 'Moonlight Shadow' 에서 기타연주는 듣는 사람을 참 기분좋게 해 줍니다.

마이크 올드필드올드필드
마이크 올드필드

 

대표앨범
데뷔앨범 Tubular Bells

 

마이크 올드필드는 잘 몰라도 'Moonlight Shadow'  라는 노래는 들어 본적 있고, 위 데뷔앨범 표지는 어디서 한번 쯤 본적이

있지는 않나요?  영국 출신 마이크 올드필드는 1973년 데뷔앨범 "Tubular Bells"로 상업적으로 음악성 평가에서도 큰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이 음반에 대한 매니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줄 알아서 데뷔 앨범의 모든 연주를 혼자하여 1000번 이상의 더빙 작업을 통하여 앨범을 완성 시켰습니다. 그래서 원맨밴드의 교과서같은 앨범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음반을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전부 긴 연주 곡이라서 썩 내키지가.....언제 시간내서 전곡 1번에 듣기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이후에도 연주 곡 위주의 여러 앨범들을 발표하다가 음악적 심경변화로 짧은 곡 위주로 앨범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1983년 "Crises"앨범에서 'Moonlight Shadow'가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1984년에는 영화 "킬링 필드" 사운드 트랙을 담당하여 영화음악가로서의 잠재성도 보여주었습니다.

보컬은 객원 보컬을 활용했는데요 그중 가장 잘 맞는 사람이 스코트랜드 출신의 여성 가수 매기 레일리 입니다.

그녀가 보컬을 담당했던 노래들은 'Moonlight Shadow', 'To France', 'Family Man', 'Foreign Affair' 등 이 있는데요,

마이크 올드필드 팬이라면 4곡 모두 좋아하는 리스트에 포함 될 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두 사람의 조합은 꽤 이상적인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Man in the rain' 입니다. 1998년 그의 18번째 앨범 " Tubular Bells lll "에 수록 된 곡입니다.

객원 보컬은 Cara Dillon 이 맡았습니다. 이 곡을 들으면 'Moonlight Shadow'의 part2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마이크 올드필드 자신이 만든  moonlight shadow의 드럼 파트를 그대로 샘플링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그의 기타 연주는 참 듣기 좋습니다.

영상 속 보컬은 영국듀오 Wham!의 백업 보컬 출신 가수 펩시 드마쿠입니다.

감상하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t0Ftn9jGDTQ

man in the rain

 

이상 갈비의 냉면 행사

 

길음동에 있는 오래되고 유명한 갈비집 이상갈비에서는 일년에 1~2번 냉면 반값 할인 행사를 합니다.

이상갈비
이상갈비 별관

 

배너창문

 

지역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갈비집이라 홍보 마케팅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지역 주민에 대한 보답 차원의 행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찌됐든 즐거운 마음으로 별관쪽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건너편 길음역 환승주차장쪽 본관에서도 동일한 행사 진행 중입니다.

테이블냉면
생수와 냉면

 

테이블에 앉으면 1인당 생수 1병씩 내어줍니다.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노팁'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바로 비빔냉면과 물냉면 주문했습니다. 10분 정도있으니 주문한 냉면이 나왔습니다.

비빔냉면냉면
비빔과 물냉면

 

저는 비빔파 집사람은 물파이기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이 충실한 맛있는 냉면입니다.

계란도 집사람은 노른자, 저는 흰자.

맛보기 한 젖가락씩 주고 받으며 먹다보니...

빈그릇
이보다 잘 먹을 순 없다

 

두그릇 반값 할인해서 4500원씩 합 9000원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행사기간이 며칠 안남아서 앞으로 한번 정도 더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번 행사는 늦가을 쯤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같은 고물가에 반값행사 넘 좋아요.

이상 갈비 감사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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